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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3.10.군주론(요약 및 읽고 나서)
    책 리뷰? 독후감?/non-소설책 2019. 3. 19. 20:53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788213

    책제목 : 군주론

    출판사 : 까치

    지은이 : 니콜로 마키아벨리

    옮긴이 : 강정인, 김경희

    4판14쇄 2018.12.3 


    ...더보기

     

    1장 군주국의 종류와 그 획득 방법들

    2장 세습군주국

    3장 복합군주국

    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한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 그의 후계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5장 점령되기 이전에 자신들의 법에 따라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

    6장 자신의 무력과 역량에 의해 얻게된 신생 군주국

    7장 타인의 무력과 호의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8장 사악한 방법을 사용하여 군주가 된 인물들

    9장 시민형 군주국

    10장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11장 교회형군주국

    12장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

    13장 원군, 혼성군, 자국군

    14장 군주는 군무에 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15장 사람들이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일들

    16. 관후함과 인색함

    17. 잔인함과 인자함,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어느 편이 더 나은가

    18.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19. 경멸과 미움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20. 요새구축 등 군주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많은 일들은 과연 유용한가 유해한가

    21.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22. 군주의 측근신하들

    23. 아첨꾼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24. 어떻게 해서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나라를 잃게 되었는가

    25.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힘을 행사하는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운명에 대처해야 하는가

    26. 야만족의 지배로부터 이탈리아의 해방을 위한 호소

    한 줄 요약 : 지배자가 지향해야 할 점과 지양해야 할 점에대해 윤리적이 아닌 현실적으로 지적한 책


    군주론의 등장 배경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피렌체 공화정에 참가하여 외교업무를 담당하다가 스페인의 공격에 의해 메디치 가의 군주정이 복원되고 공직에서 추방되었다. 또한 음모에 연루된 혐의로 고문, 투옥을 당하지만 그 해에 메디치 가문의 조반니 추기경이 교황 레오 10세로 즉위하여 특사로 석방되었다. 그 후 공직에 다시 참여하기 위환 일환으로써 이 책을 쓰게 되었다.

      p.s.  결국은 그의 목표는 실패되었으며 그 동안 공화주의자들과 어울리면서 「전술론」「로마사논고」등의 책도 집필했다.

     

    「군주론」 : 총체적 부패 상황을 개혁하기 위해 군주정이 필수 불가결함을 역설했다.

          └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자 하는 민족주의적 열망

    「로마사논고」 : 정치 공동체 회복 이후로는 다수 인민에 의한 지배가 인민의 자유신장, 위대한 국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에,                      군주정에서 공화정으로 교체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앞으로의 비전 제시

     

    군주론의 특징

      정치영역(정치현상)을 다른 것(종교적 가치, 윤리적 고려)를 배제하고 권력의 획득, 유지, 팽창의 측면에서만 바라보았다.

    그래서 정치의 다양·복잡한 측면을 포섭하지 못한 편협한 사상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권력정치가 적용되는 어떤 곳에든 적용되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치는 본질(실재) 즉 영혼의 완성, 진리의 실현이나 도덕적 윤리(플라톤)의 영역이 아닌 외양의 영역 즉 영광과 명예, 능숙한 가장과 위선의 영역에 있다고 판단하였다.

     

    군주론의 타겟

      귀족들의 전횡 속에서 질서가 무너진 취약한 한 국가가 타국의 침략 속에서 나아갈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그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집필된 책으로 공동체 영역에서 사(私)의 전횡을 물리치고 공(公)의 질서를 회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군주의 임무라고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1장 군주국의 종류와 그 획득 방법들

      국가나 통치체제는 공화국과 군주국으로 나뉘며 군주국은 세습/신생으로 나뉘고 신생은 완전 신생국과 정복되어 편입된 국가로 나뉘고 편입된 국가는 비슷한체제나 다른체제 두가지로 나뉘게 된다.

      국가(영토)의 획득방법으로는 타인/자신의 무력으로 획득하는 방법, 운명/역량에 의해 획득하는 방법으로 나뉘게 된다.

     

     

    2장 세습 군주국

      현재 다스리는 군주가문의 통치에 익숙한 세습 군주국은 신생 군주국보다 용이하게 보존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세습 군주는 신생군주에 비해 사람들을 괴롭힐 이유나 필요가 많지 않아 호감을 사기 쉽고 변화가 오랫동안 없었을 수록 개혁에 대한 의지나 필요성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존 질서를 바꾸지 않고 불의의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3장 복합군주국 (기존 군주국에 병합된 경우)

     

    특징

      새로운 변화가 생겼고 그에 따라 변화의 가능성을 사람들이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나아질 것이란 생각이 들게 된다면 지배자도 기꺼이 갈아 치우게 된다. 그렇기에 정복할때나 도중에 군대등을 통한 가혹행위를 한다면 신민에게 피해가 가고 적이 늘어나 지지자들을 만족시키기도, 강력한 대응책을 쓰기도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최초의 정복자는 힘들수 밖에 없지만, 2차 정복자의 경우는 좀 다르게 흘러가게 된다. 이전의 반역자를 처벌하여 권력을 강화시키고, 통치상의 결함을 고치는 것에 무자비하고 단호하게 처신하기 때문이다.

     

    유지하기 위해 해야할 일

      확장한 영토가 동일언어, 동일지역이라면 유지하기는 쉬운편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임자를 제거하고 법은 그대로 하여 조세를 추가하지 않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지역, 다른언어를 쓰는 곳은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그래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정복자가 직접 그 곳에 가서 정주하는 것인데 그렇게 해야만 효과적인 조치를 제때에 신속하게 할 수 있고 직접 신민들과 소통하여 순순한 신민의 경우에는 헌신과 복종을 하고 다른 신민의 경우 두려움이나 망설임을 가지게 된다.

      차선책으로는 식민지 건설이 그다음 방법으로는 대규모 병력주둔이 있는데 우선 후자는 비효율적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식민지 건설은 피해자들은 이주민에 의해 피해를 볼 사람들 뿐이고 이런 사람은 소수에 흩어지기 마련이라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주의사항(?)

    1. 어중간한건 금물 아예 다정하게 하던가 아주 짓뭉개놓아야 한다. 사소한 피해는 보복욕구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그럴 의지조차 뭉개야 한다.

    2. 주변 인접 약소국의 맹주가 되어 보호자 역할을 담당하여 그지역 강국을 약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외부 강국의 개입을 방지시켜야한다. 하지만 이때 그 약소국들을 강화시켜줘서는 안되고 오히려 적당히 약화시키는게 좋다.

    3. 현재의 분규 뿐만이 아닌 미래의 분규도 신경써야한다. 하지만 미래의 분규는 찾기 어렵고 초기 진압이 중요함으로 군주의 역량에 달려있다.

    4.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을때 그 사람이 강해진다면 도움을 준 행위가 그 사람이 나에게 두려움을 가지게 하는 요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즉 "타인이 강력해지도록 도움을 준 자는 자멸을 자초한다."

    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했던 다리우스 왕국에서는 대왕이 죽은 후 왜 백성들이 그의 후계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군주국은 중앙집권과 봉건(제후)의 2가지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는 정복은 어렵고 유지는 쉬운데 왜냐하면 분열이 일어나기는 어렵고 왕가의 인물외에는 인민들의 인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 정복은 보다 쉽지만 유지는 어렵다. 왜냐하면 일부 제후와 결탁할 수 있지만 도와준 자와 반란자로 인해 유지하기가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의 차이로 상이한 나라들은 상이한 문제로 같은 과정이라도 상반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의아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볼 수 있다.

     

    5장 점령되기 이전에 자신들의 법에 따라서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

      파괴(멸망,파멸), 지배자가 그곳에 가서 거주, 과두정부 수립의 3가지 방법이 있으며 첫번째 방법이 지배를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공화정의 경우에는 세번째 방법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시간이 흐르고 이익을 주더라도 잊혀지지 않는 자유와 예전의 제도를 명분으로 삼기 때문이다.

     

    6장 자신의 무력과 역량으로 얻은 신생 군주국

    여기서 역량에는 운과 그 운을 잡는 것 또한 역량이라고 본다.

      거기까지 이르게 되는 과정은 힘들지만 일단 권력을 쥐면 쉽게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제도나 통치양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구질서에서 이득을 보던 자들은 적대적이고 이득을 볼 수 있게 될 자들은 결과가 보이기전 까지는 신뢰하지 않아 미온적 지지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민은 변덕스러워서 설득을 하더라도 유지하기 힘들다. 그래서 설득을 했을때 미리 힘을 길러놔야 한다. 만약 개혁자들이 자신들의 힘이 아닌 타인에게 의존하여 개혁을 주도하려 한다면 성공 확률이 높게된다.

    힘이 없는 정의는 지킬수가 없다

     

     

    7장 타인의 무력과 호의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그저 운이 좋았거나 얻은 지위가 지위를 만들어준 자들의 의지와 호의에 전적으로 달려 있어 역량과 토대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쉽게 군주가 되지만 유지하기가 어렵다.

     

    8장 사악한 방법을 사용하여 군주가 된 인물들

      잔인한 조치는 일거에 모두 하는 편이 처라리 더 나으며 시혜 행위는 천천히 오래 하는 것이 좋다.

     

     

    9장 시민형 군주국

      인민이나 귀족이 서로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여 귀족은 그의 보호하에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민은 그의 보호하에 귀족들로부터 보호받기위해 군주를 옹립하게 된다.

    귀족 인민
    말을 잘 안듣기에 권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반대인원은 소수이기에 홀로서기가 가능하다
    명예롭게 행동한다고 귀족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억압당하는 것에 벗어나고자 하기에 만족시킬 수 있다.
    귀족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가 수가 적어 쉽다. 인민으로부터 보호하기가 수가 많아 어렵다.
    최악의 사태는 반역이다. 최악의 사태는 그저 버림받는 것이다.
    늘 같은 귀족과 살 필요는 없다(수여·박탈을 통해서) 늘 같은 인민과 살아야함

      군주가 귀족을 다룰 때에는 군주와 자신의 운명(성공)을 결부시켜 처신하는 자 중 탐욕스럽지 않은 자는 우대하고 존중해야 한다. 확실한 충성표현을 하지 않는 자는 소심하거나 기백이 없어서 안하는지 교활하거나 야심을품고 안하는지 구별하여 대우하여야 하는데, 전자의 경우는 번영시기엔 명예롭게 해주고 역경의 시기에도 위협이 안되기에 잘 활용해야 하며, 후자의 경우 역경의 시기에 파멸시키려 하기 때문에 경계하여야 한다.

      군주가 인민을 다룰 때에는 환심을 사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민은 억압당하지 않는 것을 원하기 떄문에 그것이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평소에 시민들이 어떠한 상황에도 정부와 군주를 믿고 따르도록 조취를 취해놔야 한다.

     

     

    10장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군주가 필요시에 자신을 방어할 만큼 충분히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항상 타인으로 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전자의 경우는 자신의 국가를 공격하는 세력에 맞서서 야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군대를 소유한 것이고 후자의 경우 전장에 맞설 수 없어 성벽안으로 피신해 방어해야 하는 군주라고 볼 수 있다. 이경우에 해당한다면 필요한 식량과 방어수단을 갖춘다면 함락당하기가 어렵다.

     

     

    11장 교회형 군주국

      역량이나 운명(운)을 통해서 얻게 되지만 유지에는 어느 것도 필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고래의 종교적 제도에 의해 유지되는데, 그 제도가 군주가 어떻게 처신해도 그의 지위를 유지할 만큼 충분히 강력하기(효율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장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

      군주가 확고한 토대(좋은 군대, 좋은 법제 혹은 질서)를 가지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때 군대의 종류에는 자국군, 혼성군, 원군&용병 이 있는데 여기서 자국군이 가장 좋고 중요하며, 용병의 경우는 야심만만하며, 기강이 문란하고 신의가 없다. 또한 그 우두머리가 뛰어나다면 본국이 나중에 위험해지고, 평범하다면 지금 당장 위험해지게 된다. 또한 용병은 서로 대충 싸우며 이득만을 챙기기 때문에 결코 이롭다고 볼 수 없다.

     

     

    13장 원군, 혼성군, 자국군

      원군 또한 용병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 의지하는 자에게 비슷한 유해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14장 군주는 군무에 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전쟁, 전술 및 훈련과 같은 기예야 말로 통치자에게 적합하며, 일개 시민을 군주로 만들 만큼 효과적인 것이다. 또한 무력을 갖추지 못한 군주는 갖춘 부하에게로 부터 경멸을 받을 것이며 서로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다.

    그렇기에 군주는 평화시에도 군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병사훈련이나 사냥을 함으로써 육체적 단련과 자연지형을 익히는 것이 있고 지적인 훈련으로써 역사서를 읽어 위인들을 모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평화시에도 이러한 준비를 통해 대비가 되어 있다면 운명에 맞설 태세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15장 사람들이,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 받는 일들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현실에 윤리적 공상을 무작정 대입한다면 망하기 십상이다. 그렇기에 미덕적인 삶을 사는 것은 좋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악덕으로 악명을 떨치는 것도 개의치 말아야 한다.

     

     

    16장 관후함과 인색함

      만약 전리품과 같이 타인의 것이라면 씀씀이가 넉넉한 것이 좋다. 하지만 자기 것이라면 관후함은 자기소모적인 것이기에 계속하기가 어렵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인색함을 추구하는 것이 재정을 아껴 다른 의미로서 관후해 질 수가 있다.

     

     

    17장 잔인함과 인자함,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중 어느 편이 더 나은가

      현명하고 절제된 잔인함이 더 큰 손해를 방지하기 때문에 진정한 자비라고 볼 수 있다. 사랑·두려움을 둘다 느끼게 하는 것이 최상이지만 그것은 어려워서 골라야 한다면 현명한 군주라면 타인의 선택보다는 자신이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 좋기에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기적이여서 군주가 은혜를 베풀때, 군주가 그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에는 충성을 다하지만 정작 군주가 필요할 때에는 그들이 등을 돌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사랑은 받지 못할지라도 미움 받는 일만은 피하도록 해야한다. 작은 것을 욕심내다가 미움을 받게 된다면 큰 것을 잃는것이 되기 때문이다.

     

     

    18장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군주들은 짐승의 방법(싸움)과 인간의 방법(법)을 모두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짐승의 방법은 여우처럼 계략을 쓰는 것과 사자처럼 무력을 쓰는 것이 있는데 이 둘 다 잘 사용하여야 한다. 이때 여우의 기질은 잘 위장해서 숨겨야 하며 선한 성품을 갖출 필요는 없지만 갖춘 것처럼 보이는 것은 유용하다.

      대다수의 사람은 결과와 외양만을 보고, 둘러댈 이유는 항상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약속에 구속되어서는 안된다.

     

     

    19장 경멸과 미움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타인의 재산과 명예를 함부로 뺏는다면 미움의 대상이 될것이고 우유부단한 인물로 생각될 경우 경멸의 대상이될 것이다. 그렇기에 타인의 것을 함부로 강탈하면 안되며, 자신의 행동에서 위엄, 용기, 진지함, 강건함을 과시하고 사사로운 관계로 인해 결정을 번복해서는 안된다.

     

    평판을 유지한다면 함부로 거짓말을 하거나 기만하려고 술책을 꾸밀 엄두를 못낼 것이다.

    인민의 호강은 음모에 대한 안전책이다.

    호의는 자신이 베풀고 미움은 타인이 받도록 떠넘겨야 한다.

    다수 집단의 사람에 미움받는 것을 피해야 하며,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가장 강력한 집단으로부터 미움 받는 일만은 피해야 한다.

    도움을 받아야할 집단이 부패해 있다면 선행도 미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20장 요새 구축 등 군주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많은 일들은 과연 유용한가 아니면 유해한가

    신생군주는 신민들에게 무장시키는 것이 좋고 병합시킨 지역일 경우에는 무장을 해체시켜야 한다.

    복속된 도시에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평화로운 시기에는 좋을 수 있으나 혼란의 시기에는 아니다.

    적을 극복하는 것은 명령·권력·힘을 강화시킨다.

    옛통치에 불만을 품은 자들은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통치에 대해서도 불만을 갖는다.

    요새는 상황에 따라 유용할 때도 아닐 때도 있다.

    최선의 요새는 인민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것이다.

     

     

    21장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대규모 군사작전·비범한 행동을 통해서 명성을 얻기 쉬우며, 전쟁을 하게되면 제후들이 다른생각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

    한순간에 상황에서 중립을 선언하는 것은 아무편도 들지 않기 때문에 승자&패자 둘 다에게 배척당하기 때문에 적을 만들기 때문에 한쪽의 편을 들어 우호관계를 다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강자보다는 약자와의 자발적 동맹이 더 좋다.

    └ 그때의 상황이 난전이여서 완전한 정복은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인다.

    도시를 부강하게 하는 산업과 상업, 축제를 장려해야 한다. 

    하지만 위엄을 지키는 것은 항상 신경써야 한다.

     

     

    22장 군주의 측근 신하들

      군주의 지혜는 관리의 선임에서 나타난다.

    인간은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터득하는 탁월한 자와 남이 그 이치를 설명했을때 깨우치는 뛰어난 자와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무용지물한 자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를 구분하는 것은 군주의 지혜이다.

    신하는 군주만을 생각해야 하며 사사로운 이익을 쫓지 말아야한다. 또한 군주는 그러한 신하를 충분히 우대해야 한다.

     

     

    23장 아첨꾼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군주가 신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즉 진실을 듣더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널리 알린다면 사람들은 진실을 말할 수 있게 되어 아첨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든지 그렇게 말하게 된다면 군주에 대한 존경은 사라질 것이기에 소수를 골라 그 사람만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군주는 항상 조언을 들어야 하지만 남이 원할 때가 아닌 자신이 원할때 들어야 한다.

     

    24장 어떻게 해서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나라를 잃게 되었는가

      평화의 시대에 대비를 하지 않고 싸움이 일어나면 도망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전장 까지의 조치들을 능숙히 시행한다면 견고하고 안정될 것이다. 그리고 인민의 지지를 확보하고 자신의 군사력을 유지하여 자신의 역량에 의존해야 한다.

     

     

    25장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힘을 행사하는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운명에 대처해야 하는가

      운명으로 반정도가 지배당하지만 나머지 반은 통제할 수 있다. 그렇기에 평온한 시기에 미리 제방과 둑을 쌓는 것처럼 역량을 키우는 예방조치를 취한다면 좀더 운명에 휩쓸리지 않고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똑같이 행동하는 경우더라도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것은 그들의 행동 양식이 그들이 행동하는 상황에 부합하는 가에 의해 다르기에 시대와 상황이 변화하면 그에 맞추어 유연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26장 야만족의 지배로부터 이탈리아의 해방을 위한 호소

      메티치 가문에게의 어필

     


      윤리적 이상과 현실은 다르기에 쫓아야될 것과 실제로 행해야 될 것은 다르다는 언급이 많았으며 과정이 좋다고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기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이 주가 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타겟과 시대상황이 저러한 시대에서 쓰인만큼 저 시대의 이탈리아 만큼 쪼개져 불안정한 상태가 아닌 현대처럼 안정된 사회에서 적용시키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보인다. 지금은 저러한 행위가 생존의 문제가 되지는 않으며, 집단의 책임자가 아니라면 개인이 짊어질 것은 더욱 줄어들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더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남들의 반응이나 힘에 의지하기 보다는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기에 미리 본인의 역량을 키워 놓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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